Anthropic 공식 문서의 “약 30% 더 많은 토큰”은 영문 기준입니다. 한국어로 직접 재봤더니 증가가 없었습니다.
Anthropic 공식 문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Claude 4.7 이후 모델과 Claude Mythos Preview는 새로운 토크나이저를 사용하며, 같은 텍스트에 대해 약 30% 더 많은 토큰을 생성합니다. 정확한 증가폭은 콘텐츠와 워크로드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문제는 “콘텐츠에 따라 다르다”가 전부라는 점입니다. 한국어가 몇 %인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해외 글들은 이 30%(어떤 곳은 35%)를 그대로 인용하고, 국내 글들도 그걸 받아 적습니다.
그래서 직접 쟀습니다.
Anthropic count_tokens API에 같은 텍스트를 넣고
구형·신형 토크나이저의 결과를 비교했습니다.
| 항목 | 값 |
|---|---|
| 구형 토크나이저 | claude-sonnet-4-6 |
| 신형 토크나이저 | claude-sonnet-5 |
| 측정일 | 2026년 8월 3일 |
| 샘플 | 한국어 4개 + 영문 대조군 1개, 합계 5,401자 |
count_tokens는 메시지 구조(role, 구분자 등)에 해당하는 고정 오버헤드를
함께 셉니다. 그대로 쓰면 짧은 텍스트일수록 왜곡이 큽니다.net = count(T + T) − count(T)| 샘플 | 글자 | 한글 | 구형 | 신형 | 증가율 | 신형 토큰/자 |
|---|---|---|---|---|---|---|
| 대화체 | 787 | 542 | 813 | 813 | 0% | 1.033 |
| 문서체 | 867 | 588 | 886 | 886 | 0% | 1.022 |
| 기사체 | 811 | 571 | 856 | 856 | 0% | 1.055 |
| 혼합 (한글 35%) | 1,091 | 384 | 769 | 809 | 5.2% | 0.742 |
| 영문 대조군 | 1,845 | 0 | 353 | 521 | 47.6% | 0.282 |
한글 위주 샘플 3개는 구형과 신형의 토큰 수가 완전히 같았습니다. 813=813, 886=886, 856=856. 서로 다른 문체의 독립된 샘플 3개에서 전부 일치했으니 우연이 아닙니다.
한글 비중이 35%로 낮은 혼합 샘플만 5.2% 늘었고, 순수 영문은 47.6% 늘었습니다. 증가분의 출처는 한국어가 아니라 ASCII 부분입니다.
혹시 몰라 조건을 더 좁혀 다시 쟀습니다.
| 샘플 | 글자 | 구형 | 신형 | 증가율 | 토큰/자 |
|---|---|---|---|---|---|
| 순수 한글 (공백 없음) | 62 | 64 | 64 | 0% | 1.032 |
| 한글 + 공백 | 58 | 62 | 62 | 0% | 1.069 |
| 한글 + 숫자·영문 | 70 | 57 | 61 | 7% | 0.871 |
같은 결론입니다. 한글만 있으면 0%, 영문·숫자가 섞이는 만큼만 늘어납니다.
글자 수를 넣으면 실측 기준 토큰 수와, 흔히 인용되는 “30% 증가설”로 계산했을 때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Claude Sonnet 5는 2026년 9월 1일부터 $2/$10 → $3/$15로 오릅니다. 여기에 토크나이저 30%를 곱해 “실질 2배”라고 보는 계산이 도는데, 한국어에는 그 곱셈이 없습니다. 인상 내역 자세히 보기
9월부터 둘 다 $3/$15입니다. “표시가는 같아도 5가 더 나온다”는 설명은 영문 기준이라, 한국어 작업이면 성능이 나은 5를 쓰면 됩니다. 실질 순위 보기
Haiku 4.5는 구형 토크나이저라 “토큰까지 덜 먹어서 격차가 더 벌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국어에서는 그 추가 이점이 없습니다. 물론 $1/$5 대 $3/$15라는 3배 차이는 그대로입니다. Haiku 전환 판단 기준
ASCII 비중만큼 증가율이 올라갑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보세요.
개발자 프롬프트에는 코드와 영문 문서가 섞입니다. 그 구간을 따로 쟀습니다.
| 내용 | 글자 | 한글 | 구형 | 신형 | 증가율 |
|---|---|---|---|---|---|
| 영문 마크다운 문서 | 2,259 | 0 | 527 | 740 | 40.4% |
| Python 코드 (순수) | 2,149 | 0 | 589 | 755 | 28.2% |
| JSON 설정 | 1,100 | 0 | 471 | 575 | 22.1% |
| JS 코드 + 한글 주석 | 1,570 | 281 | 837 | 924 | 10.4% |
| 한국어 질문 + 코드 블록 | 917 | 286 | 607 | 645 | 6.3% |
1·2차 측정을 한글 비중 순으로 늘어놓으면 관계가 분명해집니다.
| 한글 비중 | 내용 | 증가율 |
|---|---|---|
| 0% | 영문 산문 | 40.4% |
| 0% | 순수 코드 | 28.2% |
| 0% | JSON | 22.1% |
| 18% | 코드 + 한글 주석 | 10.4% |
| 31% | 한국어 질문 + 코드 | 6.3% |
| 35% | 혼합 문서 | 5.2% |
| 69~72% | 한국어 위주 | 0% |
| 이런 작업이라면 | 9월 이후 예상 인상 |
|---|---|
| 한국어로만 묻는 챗봇·상담·번역 | 1.5배 (표시가 그대로) |
| 한국어 질문 + 코드 블록 (가장 흔한 개발자 프롬프트) | 약 1.6배 |
| 코드를 통째로 넣는 리뷰·리팩터링 | 약 1.8~1.9배 |
| 영문 문서를 통째로 넣는 요약·번역 | 약 2.1배 |
표시가 인상 1.5배에 각 구간의 토큰 증가율을 곱한 값입니다. “실질 2배”라는 얘기는 영문 문서를 다루는 경우에만 맞습니다.
증가율과 별개로, 글자당 토큰 수는 한국어가 영문·코드의 약 3배입니다.
| 유형 | 신형 토큰/글자 |
|---|---|
| 한국어 | 1.05 |
| JSON | 0.52 |
| 순수 코드 | 0.35 |
| 영문 산문 | 0.33 |
다만 글자 수는 언어 간 비교 단위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국어는 한 글자에 담기는 정보량이 영문 알파벳보다 많아서, “같은 내용을 전달하는 비용이 3배”라는 뜻은 아닙니다.
count_tokens 기준입니다. 실제 청구 토큰과 일치하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저희가 쓴 스크립트와 샘플을 그대로 올려 두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직접 재보실 수 있습니다.
쓴 파일을 그대로 올려 두었습니다. 눌러서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파일 | 내용 |
|---|---|
| measure-korean-tokens.ps1 | 측정 스크립트 (PowerShell) |
| 01-chat.txt | 1차 샘플 — 한국어 대화체 |
| 02-doc.txt | 1차 샘플 — 한국어 문서체 |
| 03-news.txt | 1차 샘플 — 한국어 기사체 |
| 04-mixed.txt | 1차 샘플 — 혼합 (한글 35%) |
| 05-english-control.txt | 1차 샘플 — 영문 대조군 |
| 01-code-python.txt | 2차 샘플 — Python 코드 |
| 02-code-korean-comment.txt | 2차 샘플 — JS 코드 + 한글 주석 |
| 03-markdown-en.txt | 2차 샘플 — 영문 마크다운 |
| 04-json-config.txt | 2차 샘플 — JSON 설정 |
| 05-korean-with-code.txt | 2차 샘플 — 한국어 질문 + 코드 |
count_tokens는 토큰을 소모하지 않지만 계정 잔액이 있어야
접근됩니다.
$env:ANTHROPIC_API_KEY = "sk-ant-..."
.\measure-korean-tokens.ps1 # 1차 (한국어)
.\measure-korean-tokens.ps1 -SamplesDir .\samples-code # 2차 (코드·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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