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Haiku 4.5는 Sonnet 5의 3분의 1 가격입니다. 다만 전부 내리면 품질이 무너지고, 안 내리면 돈이 샙니다.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 항목 | Haiku 4.5 | Sonnet 5 (9/1~) | 차이 |
|---|---|---|---|
| 입력 ($/1M) | $1.00 | $3.00 | 3배 |
| 출력 ($/1M) | $5.00 | $15.00 | 3배 |
| 배치 입력 | $0.50 | $1.50 | 3배 |
| 배치 출력 | $2.50 | $7.50 | 3배 |
| 캐시 읽기 | $0.10 | $0.30 | 3배 |
표시가는 정확히 3배입니다. 그런데 실제 청구액 차이는 3배보다 더 벌어집니다. 토크나이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Anthropic 공식 문서에 따르면 Claude 4.7 이후 모델은 새 토크나이저를 쓰며, 같은 텍스트에 약 30% 더 많은 토큰을 생성합니다. Sonnet 5는 여기 해당하고, Haiku 4.5는 구형 토크나이저를 씁니다. 같은 문서를 넣어도 Haiku 쪽이 토큰을 덜 먹습니다.
count_tokens API로 측정한 결과,
한국어는 신형 토크나이저에서도 토큰이 늘지 않았습니다
(한국어 +1.2%, 영문 대조군 +47.6%). 한글 샘플 3개는 구형·신형 토큰 수가
완전히 같았습니다.아래 계산기는 토크나이저 차이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기준으로는 그게 정확한 계산이고, 영문·코드 비중이 높다면 실제 절감폭이 이보다 큽니다. 측정 근거는 9월 실질 순위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공통점은 출력이 짧고, 정답 범위가 좁고, 판단이 아니라 인식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가격만 보고 옮겼다가 막히는 지점들입니다.
| 모델 | 컨텍스트 | 최대 출력 |
|---|---|---|
| Claude Sonnet 5 | 1,000,000 토큰 | 128,000 토큰 |
| Claude Sonnet 4.6 | 1,000,000 토큰 | 128,000 토큰 |
| Claude Haiku 4.5 | 200,000 토큰 | 64,000 토큰 |
긴 문서를 통째로 넣는 작업은 Haiku에서 아예 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출력 한도도 절반이라 장문 생성에는 부적합합니다.
이게 실무에서 가장 많이 당하는 함정입니다. 프롬프트 캐시는 일정 길이 이상이어야 걸립니다. 그 기준이 모델마다 다른데, Haiku 4.5는 4,096 토큰으로 가장 높은 쪽입니다 (Opus 4.6·4.5도 같은 4,096입니다).
| 모델 | 캐시 최소 토큰 |
|---|---|
| Claude Opus 5 / Fable 5 | 512 |
| Claude Sonnet 5 / Sonnet 4.6 / Opus 4.8 | 1,024 |
| Claude Opus 4.7 | 2,048 |
| Claude Haiku 4.5 / Opus 4.6 / Opus 4.5 | 4,096 |
세대가 올라간다고 기준이 낮아지지 않는다는 점을 보세요. Opus 4.6은 4,096인데 다음 세대인 4.7은 2,048, 그다음 4.8은 1,024입니다. 모델을 바꿀 때마다 확인해야 하는 값입니다.
Sonnet 5에서 잘 걸리던 2,000 토큰짜리 시스템 프롬프트가 Haiku로 옮기는 순간 캐시가 안 걸립니다. 더 나쁜 건 에러가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냥 조용히 캐시 없이 처리되고, 청구서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usage.cache_read_input_tokens를 보세요.
같은 프롬프트로 두 번 이상 호출했는데 이 값이 계속 0이면
캐시가 안 걸리고 있는 것입니다. 프롬프트를 4,096 토큰 이상으로 늘리거나,
캐시를 포기하고 계산을 다시 하세요.
Haiku 4.5의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시점은 2025년 2월입니다. Sonnet 5는 2026년 1월입니다. 최신 정보를 전제로 하는 작업이라면 검색 도구를 붙이거나 필요한 자료를 직접 넣어줘야 합니다.
전부 내리거나 전부 두는 게 아니라, 들어온 요청을 먼저 분류해서 갈라 보내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분류 자체가 짧은 작업이라 Haiku에 딱 맞고, 비용도 거의 안 듭니다. 실제로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1단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계산기의 "단순 작업 비율"을 50%로 잡아둔 이유입니다.
주의: 라우팅을 넣으면 요청이 한 번 더 늘어납니다. 분류 요청이 워낙 짧아서 대개 무시할 수준이지만, 요청 수 기준 과금이나 레이트 리밋을 쓰신다면 계산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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